[성격]
전체적으로 활달한 인상. 매사에 발랄하고 말 붙임성이 좋다.
서글서글한 표정과 긍정적인 마인드, 특유의 사교성은 사람좋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
소위 말하는 분위기 메이커. 자부심 또한 강한 편.
얼핏 보았을 땐 단순히 제 멋에 취한 구제불능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본인 나름 최소한의 선은 지킨다.
본인보다 연배가 많은 이에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챙기는 정도.
[특이사항]
- 양쪽 귀에 앨리스 제어용 피어스를 하고 있다. 사실 (앨리스)절제능력은 뛰어난 편이라, 굳이 피어스를 하지 않더래도 써야할 때와 아닐 때를 구분하여 적당히 조절할 수 있다.
- 넘치는 자부심의 증거로, 천재를 좋아하고 모든 천재는 자신의 라이벌이며 자신 또한 천재라 자칭하고 다닌다. 그만큼 뭐든 잘하고 싶어하는 듯. 은근한 노력파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타고난 천재이기 때문에 한 손으론 글을 쓰고 다른 한 손으론 그림을 그렸다는 이야기를 듣곤, 그 정도는 자신도 할 수 있다며 왼손잡이에서 오른손잡이가 되기 위해 맹연습을 했다. 그러나……왼손으로 가위질은 가능하지만 젓가락을 쥘 수 없고, 오른손으론 젓가락질밖에 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애매한 양손잡이가 되었다. 심지어 왼손으로 곧 잘 쓰던 글씨마저 삐뚤빼뚤하게 쓰게 되었다. 오른손으로도 글씨를 (삐뚤삐뚤하게) 쓸 수 있으니 잘 된 일이라며 본인은 흡족하는 것 같다. 이렇듯 노력파지만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다.
-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는 것을 즐겁게 여긴다. 학원의 사람들은 모두 친구, 라는 꽤 안일한 사고를 하고 있다. 특유의 붙임성으로 상대방과 합의 하에 친구가 되기도 하고, 제멋대로인 성격 탓에 억지로 친구를 맺기도 하는 둥 학원의 사람들 거의 대부분을 얉고 넓게 알고 있다. 깊게 사귄 친구는 아직까지는 한명도 없다.
- 이곳 저곳 쏘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본인 말로는 모험이라고. 그리하여 모험을 하러 다닌다는 핑계를 대며 자주 수업을 빼먹는다. 모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달라는 질문을 받아도 대충 나무 위에 올라갔다던가, 꽃을 관찰했다는 말로 얼버무리며 자세히 답하지는 않는다. 주변에선 이런 점을 두고 허세라 평가하기도.
- 좋아한다는 말보다는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이를테면 책을 좋아하고, 꽃을 좋아한다는 말 대신 책을 사랑하고, 꽃을 사랑한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 좋아한다는 말보다는 사랑한다는 말이 더 가슴에 와닿기 때문이라는 듯.
[소지품]
유사탕봉지(여러가지 맛), 개구리 모양 지갑, 후드티 등 여벌 옷
[선관]
X
마음에서 나와,
다시 마음으로 닿기를 바라며!
Kaseumioka Tanpopo
카스미오카 탄포포 / 霞丘 蒲公英
성별: 남
나이: 16
키/몸무게: 179cm / 66kg
생일: 2월 8일 생
혈액형: B형
별 계급: 별 트리플
반:위험능력반
앨리스: 공기 조절 앨리스
이름 그대로 대기 중 공기 농도를 조절하는 앨리스.
산소호흡을 하는 모든 개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단순히 호흡을 차단하는 것 부터 과호흡까지 응용 방법도 가지각색. 산소 차단으로 불을 끄는 행위도 가능하다. 단, 근거리에서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가능한 최소 거리는 5m로, 반경 5m부터 시선이 닿는 곳 까지 앨리스 사용이 가능하다. 상대가 반경 이내로 다가올 경우 앨리스 사용 불가능, 강제 사용 시 본인까지 그 영향이 미친다.
▷ 능력 사용에 따른 패널티
1.
조절한 산소 농도의 증가ㆍ감소 여부에 관계없이 50%이상 농도조절시 기압 변화에 따른 두통을 겪는다. 이는 의도적 패널티라기보단 자연스러운 부분.
2.
청각이 감퇴한다. 사용 중에만 겪으며,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 영역이 급격히 제한된다. 보통 150Hz~200Hz의 음역대를 간신히 듣는다.(참고로, 일반인의 가청 주파수 영역은 20Hz~20,000Hz.) 무리할 시 아예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사용이 끝난 후에도 1~2분간 패널티가 지속된다.



